Dialogue: Two Friends at the Korean BBQ Restaurant

Here is a dialogue between two friends and a waiter at a Korean restaurant. The dialogue starts with a phone conversation between the two friends, with 준형 asking if Victor is busy. They then go to the Korean restaurant and order some meat and drinks, before splitting the bill at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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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형 (전화로): 빅터야, 지금 바빠? 우리 삼겹살 먹으러 갈까?
빅터: 나 안 바빠. 그래, 가자!
   
  (식당에서)
식당 종업원: 안녕하세요. 혹시 예약하셨어요?
준형: 아니요. 예약 안 했어요.
식당 종업원 : 몇 분이세요?
빅터: 두 명이에요.
종업원: 따라오세요.
   
  (...)
준형: 술은 뭐가 좋아?
빅터: 난 소맥 먹고 싶어.
준형: 그래, 좋아.
준형 (종업원한테): 저기요! 주문할게요 .
종업원: 네. 무엇을 드시겠어요?
준형: 삼겹살 이인분이랑요... 밥 두 공기 주세요.
종업원: 네. 음료 는 무엇으로 하시겠어요?
빅터: 소주 한 병이랑 맥주 한 병 주세요.
종업원: 네, 알겠습니다.
   
  (...)
준형 (종업원한테): 계산할게요.
종업원: 네. 삼만팔천원입니다.
빅터 (준형한테): 야. 반씩 내자!
빅터 (종업원한테): 따로따로 계산해 주시겠어요?
종업원: 네. 그럼 만구천원이에요.
준형 (종업원한테): 신용카드로 해도 돼요?
종업원: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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